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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녀 상 Ⅰ
정영수 시인 / 군포문화재단 이사
[2015-02-23 오후 5:15:00]
 
 

지난달 말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미국 공립 교과서에 실린 일본군 위안부 강제 연행 관련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며 이를 수정하겠다고 망언을 했다.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238명 가운데 한분이 지난달 31일 숨을 거둔데 이어 2월 3일 또 한분이 별세 하셨다.

이제 남은 할머니는 53명으로 줄었다.
96주년 3.1절을 앞두고 하루속히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해결돼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피해 할머니들이 편안히 눈 남을 수 있도록 호소하는 의미로 정영수 시인의 연작시 ‘소녀상’을 2회에 걸쳐 게재한다. <편집자주>

 

소 녀 상 Ⅰ

 

햇수로 430여년 前에 침략 당한 조선                   

壬辰年 4월 일본 놈이 난리 피우던 해
신출귀몰하게 보름 만에 한양 쳐들어 와
이유 없이 무고한 시민 살상하고
목 자르고, 귀 자르고, 코 자르고.......
그 때나 지금이나 침략 근성 버리지 못한 倭

 

이순신은 적을 미리 알고 싸우는 兵法으로
정보를 수집하여 승리의 원동력 얻어
밀물 썰물 전략 전술에 능하여
열 번 전투에서 戰勝으로 패배 없이 

거북선, 조총이 함께 하는 쾌거

명량전투는 진도 앞 바다 울돌목에서
12척 배로 333척 침몰시켜 극적 대첩하고
왜선 73척 격파한 閑山島 해전승리
통제사는 마지막 노량 전투에서 유탄을 맞아...
부하에게 “나의 죽음을 알리지 마라” 하였다

 

6년간의 전쟁은 왜군 철수로 막을 내리고
세계3대 해전으로 不敗神話 만들었다
전사할 때까지 나라 걱정하는 忠武公
用兵術로 왜놈을 괴멸시켜 쫓아냈는데
조선 침략은 정당한 행위라 妄言하는 불한당

 

힘없는 조선 땅으로, 바다 건너 또 쳐들어와
친일파 앞장 세워 무력으로 짓밟고 
총칼 차고 안방까지 들어와 부녀자 겁탈하고
보물을 찾아 땅속까지 파헤쳐  노략질하고 
가면 쓰고 조선 전체를 도륙한 倭人
조선 통신사가 전쟁 준비 한다 해도 믿지 않고

 

대원군 쇄국 정책으로 신미양요 일으켜                 
開國政策 추진하려 했으나 실패하고
일본은 강화도조약으로 문호개방 요구하고
함포사격, 무력시위, 총칼 휘두르면서
운요호 사건으로 12가지 조항을 강제체결.....
일본인은 조선 땅에서 治外法權 만들었네

 

여우 사냥으로 위장하여 경복궁 빗장 풀고
45세 젊은 皇后를 난도질 하고 불태우고
천인공노한 만행으로 고종을 위협하고
동서고금 찾아도 전무후무한 乙未事變
민족은 마음까지 유린당했다 
 
왜놈은 백성의 마음까지 빼앗아 갔으나
지난 세월 잘못된 부분 合理化 시키려
歷史책에 침략은 부끄러운지 出兵으로 쓰고
戰犯을 애국자로 둔갑시켜 신사 參拜시키고
인정하면서도 모른 척, 안 한척, 없는 척...
恥部가 드러날까 손으로 해 가리고 있구나

 

지금도 호시탐탐 먹이에 굶주리고
帝國主義 꿈을 되살리려는 야욕은
섬놈 근성 버리지 못해 엉덩이가 꿈틀거려
아주옛적부터 영유나 영주가 없었는데도
千年歷史 독도를 자기 고유 영토라 우기면서
조선이 불법 점거했다고 거짓말 할 수 있을까

 

아관파천으로 러시아 영사관으로 피신할 때
구원대 보낸 것을 도리라고 꾀부린 놈
침략의 고지 선점하려 협약체결 요구하고
國恩 받은 대신은 기생 품에 안겨 울부짖고
백성은 비통한 심정으로 울부짖었다

 

강제차관으로 경제권 잡아 자기소유 만들고
삼차에 걸친 개혁으로 도탄에 빠진 民生苦
고종을 강제로 퇴위시키고 純宗 앉히고
왕실 호위병을 일본군대로 교체한.....
분노 억제하고 용서하려해도
역사 인식 못하고 이놈저놈 억지주장만 되풀이    

              

날 도적질 했던 과거의 기록을 빼버리고
자신도 속이려 불리한 흔적을 없애려고
가면 쓰면서 자기를 낙인 시켰다면
섬은 물이 차면 흔적이 사라지지만
분화되면 天罰을 받아 용해되겠지

 

勢道政治의 폐단으로 혼란을 야기시킨
풍양趙씨, 남양洪씨, 안동金씨의 권력 싸움은
글 쓴다고 숭문천무 내 세워 대궐 장악하고
왜놈이 넘보게 준비 없이 안방에만 앉은 양반
신식무기로 대항하기에는 殺手로는 역부족

 

丙子修好條約부터 시작된
살상과 약탈로 지배하는 야만스런 행동에
백성은 공역이 힘들어 노역으로 죽어 가고
무지한 백성은 倭놈을 원망했지만
무능한 臣下보다 賣國奴를 더 원망하는
국권이 喪失 된 弱小民族의 비통한 마음

 

壬午年에 軍人이 반란을 일으킨
別技軍은 왜놈이 빌미 만들어 꼼수 부린 사건
제물포조약 6개항 체결하여 군함이 들어왔고
甲申政變도 3일 천하로 총독부가 연출 하고
서로 싸우게 만들어 조정하는 척 대장 노릇하고
옛날부터 도둑떼라 불리는 왜구

 

폭동 진압한다는 핑계로 군인이 宮에 상주
왜놈 장사꾼이 間者로 변해 이간질 부추기면서
蜂起 꿈꾸는 백성 팔, 다리 자르고 목 거두고
조공으로 빼앗고 徵用으로 뽑아가고
노비 착취하여 저수지 만들더니 물세 받고

 

동양척산 회사가 玉土 40% 강제 몰수하더니                
地主가 소작인 되어 50% 나누어 착취하고
왜놈 만 명을 이주시켜 감독관 만들어 탄압하니
조국 등지고 사할린, 간도로 200만 명 이주가고
36년이라지만 실은 70여년 처참한 倭政時代

 

서학에 대처한 동학은 신흥종교의 道
人乃天 사상이 農民革命으로 이어져
노비문서 태우고 탐관오리 제거한 전봉준은
막강한 화력 앞에 패배하여 참수 당하고
국왕을 연금시키고 동학민 소탕한
일본은 조선을 마음대로 강제 개혁 2년

 

동학혁명은 농민의 세력이 소용돌이 칠 때
진압한다고 淸놈, 倭놈 주도권 싸움에
백성은 斷髮令, 임금은 상투로 능멸당하고
대신들 사욕에 국고는 고갈 상태에 빠져
가뭄에 수확이 떨어져도 일정량 세금내고
米穀 공출하니 백성은 굶어 죽을 지경

 

왜정시대 시작은 욕심 없고 착한 백성을
한글 없애려고 일본 말, 글 쓰게 하고
뿌리도 없애려고 창씨개명 강행 시키고
눈 가리고, 코 자르고, 귀 자르고
힘없어 맞고, 뺏기고, 從 만들어
이유 없는 조약으로 서명도 없는 合倂

 

시모노세키 조약으로 단독 지배권 확보한
식민지 정책으로 독무대가 된 왜놈 세상
전쟁 없이 쳐들어와 백성을 도와 준 척
초야에 묻힌 민초를 뽑아 난도질 하고
총 칼 차고 ‘ 떼를 쓰면 다 죽인다’ 하면서
수차에 걸쳐 조선 법을 제정하여 빗장 풀었다


重明殿에 고종 가둬 놓고 五賊이 서명                     
을사능약은 역신이 앞장 서 나라 팔아먹고
보호구실로 내정간섭과 외교권 박탈하고
나라에 관한 일체 행정 업무를 屬國시키고
내정 간섭하는 통감을 두어 조선 관리하니
민영환은 을사능약 반대하면서 자결하였다

 

이등박문이 역신 앞장세워 조인하고
보호한다는 미명하에 국권을 침탈하고
시시때때로 정한 約定도 안 지키고
불리하면 또다시 바뀌어 못 박고 가는 길
賣國大監 앞장세워 온 국민 똥칠 하였네

 

1909년 10.26일 안중근이 하얼빈 역에서
살인자 이토를 저격하고 만세삼창 불렀다
일본 검찰관 미조부치와 사카이 조사에
‘나는 이미 죽기를 각오한 바요’ 외쳤는데
의연한 자세로 수사관도 함부로 하지 못했다


내가 죽은 뒤에 하얼빈에 묻었다가
국권이 회복 되면 고국으로 返葬해 다오
안 의사 어머니는 사형언도 소식 듣고
‘大義에 죽는 것이 어미에 대한 孝道이다
너를 위해 기도하니 天堂에서 다시 만나자’
신문도 그 어머니에 그 아들이라 글 올리고

 

내부의 적이 순종에 합방을 강요하였으나
왕은 종살이 합방은 안 된다 거부하였고
逆臣은 통감부와 함께 국새 찍으려 했으나
순종은 끝까지 한일합방은 무효라 하고
작당한 간신은 국권을 마음대로 농락 하였다

 

동양 평화와 상호행복을 위하고
신뢰하는 일본에 통치권을 양여한다는
어이없는 條文으로 송두리째 빼앗으려고
이토 밀약 받고 경술9적이 앞장서 조인했다

이완용은 합방이 필요함을 역설하고                         
1910년 庚戌國恥의 날이 시작 되었다

 

조약 8항을 만들어 조선 전체를 지배하여
강요한 위임장 합법인양 눈 속여
王室의 안녕과 백성을 보호 한다며
억지체결로 찬탈당한 경술국치의 슬픔
대항할 힘없는 조선황국을 허수아비 만들었다

 

거국적 민족 운동인 1919년 3월1일
파고다 공원에서 오천 명 군중이 독립선언 외치고
태화관에 모인 시민대표 33인을 시작으로
삼천리강산에 독립만세 소리 메아리치고
독립의 간절한 열망은 해외까지 확산되어
나라 찾으려 상해 임시정부 설립한 金九先生

 

아우내 장터에서 梨花學堂 학생 유관순은
앞장 서 독립만세 주도 하다가 감옥에 갇히고
법원 上告 권유했으나 거절하면서
‘삼천리강산이 어딘들 감옥이 아니겠소’
가혹한 고문에 청순한 17세로
서대문 형무소에서 殉國했다

 

전국 200만 명이 만세운동에 참여하였다
7,509명 살해하고 15,961명 부상당하고
46,948명 투옥되어 고문 겪었다
최후의 일각까지 독립염원에 목숨 아끼지 않고
독립투사 잡아가도 계속되는 백성의 투쟁

(다음호에 계속)

▲ 제목을 넣으세요

 

 

<군포신문 제720호 2015년 2월 16일 발행~2015년 2월 28일>


 

군포신문(gunpo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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