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탐방  -  생야초 갈비 군포 1호점 ]

 

 

 

 

생야초 갈비 군포1호점. 생야초 갈비는 산과 들에서 자생하는 생야초 80여가지를 항아리에 2년간 발효시킨 소스를 사용한다. 맛도 맛이지만 고객의 건강을 위해서다.

 

최상의 맛을 위해 보름간 재래양념에 숙성시킨 갈비는 청명한 대나무잎과 함께 고객을 맞는다. 대나무 잎의 테르펜과 폴리페놀 성분이 잡맛을 없애고 신선함을 유지시키기 때문이다.또한 치자물들인 청포묵, 매생이 전, 배추 물김치 등 10여 가지의 정갈한 반찬은 귀한 집의 손님으로 온 듯 하다.

 

쾌적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하향식 환기팬을 설치한 것도 돋보인다. 옷에 고기냄새가 배지 않을 뿐 아니라 고기의 육즙을 유지시켜 마지막까지 촉촉한 갈비를 즐길 수 있다. 고객의 건강을 위해 지리산 참숯만을 사용하는 것도 생야초 갈비만의 자랑이다.

 

“기름기가 적어 아주 맛있어요. 여기 단골이에요.”라는 주부 이은하(재궁동)씨의 말이 끝나자 옆에서 아들이 “아주 만족해요”라 응수하는 바람에 웃음꽃이 피었다.  깊은 맛과 세심한 배려로 고객을 행복하게 하는 웰빙공간. 바로 생야초 갈비이다.

 

글 = 이문신 기자   사진 = 임형중 광고팀장

 

 

군포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