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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스기사 > 전영호와 떠나는 수리산 산책

끈질긴 생명력의 ‘서양민들레’

기사입력 2009-12-1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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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호와 떠나는 수리산 산책 <93>

 

글·사진  전영호 前 궁내중학교 교장 (이학 박사)


  유럽이 원산지인 귀화식물로 우리나라에는 1910년도에 유입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길가나 도시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종류가 모두 서양민들레입니다. 뿌리가 땅속 깊이 자라므로 웬만한 가뭄이나 훼손에도 끄떡 없이 잘 자랍니다.
  꽃은 3∼9월에 노란색으로 피고 꽃받침에 해당되는 총포 조각은 아래로 휘어집니다. 씨앗에 붙는 관모는 흰색이고 부리 끝에서 우산 모양으로 퍼집니다. 유럽에서는 잎을 샐러드로 먹고, 뉴질랜드에서는 뿌리를 커피 대용으로 사용합니다.

 

<군포신문 제494호 2009년 12월 14일(발행)~12월 20일>

군포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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