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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청, 112로 상습 음란전화한 20대 검거

남성경찰에 욕설, 여성경찰에 음란전화---현장서 덜미

기사입력 2013-09-0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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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방경찰청은 휴대폰 3대를 이용해 112로 전화를 건 뒤 여성경찰관에게 음란전화를 해 수치심을 일으킨 혐의로 지난 8월 24일 이 某(26세,남)씨를 안성시 죽산면에서 검거했다.

피의자 이 씨는 지적장애 2급 판정받은 자로 금년 1월부터 검거 당일까지 112에 총 1만795회의 전화를 하면서 남성경찰관이 받으면 아무런 말없이 끊거나 욕설을 하고, 여성경찰관이 받으면 음란한 말을 하는 등 여성경찰관에게 수치심을 일으켜 왔다.

이 씨가 검거 당일 174회에 걸쳐 112에 전화를 할 때 성적수치심을 참아가면서 끈질기게 위치를 알아낸 한 여성경찰관의 기지로 조기에 현장에서 검거했다.

이씨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경찰청의 협조를 받아 여경에 대한 위자료 등 민사상 손해배상을 청구할 방침이다. 경기경찰청은 앞으로도 허위신고에 대해서는 형사처벌 등 강력하게 대응하고 장난전화에 대해서도 끝까지 추적하여 엄중조치 할 방침이다.

한편 경기도내 112신고는 금년 7월말까지 246만2천9백99건으로 전국의 22.5%를 차지하고 있다. 금년 7월 22일 하루동안에만 1만5천426건의 신고가 접수될 정도로 많은 112신고가 접수되고 있다.

 

<군포신문 제678호 2013년 9월 5일(발행)~2013년 9월 11일>

이보람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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