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온 국민이 울었던 가슴 아픈 사고.
그에 따른 심리적 여파였을까, 개인적으로도 다사다난 했던 지난 한 해.
올 해는 새 마음으로 비상을 꿈꾸며 한층 더 성장된 삶을 살겠다고 다짐해 본다.
첫째로 여유 있을 때 실천 할 것 이라며 미뤄왔던 ‘나눔’.. 하지만 여유의 기준은 늘 상대적이므로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작게나마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
우선 노래를 배우는 학생들에게 내가 가진 재능을 최선을 다해 나누는 것부터 시작하는 한 해를 그려본다.
둘째로 조그마한 발견들의 연결로 감탄을 이끌어 내어 진정한 삶의 행복을 얻을 수 있는 마음의 그릇을 빚길 소망한다.
마지막으로 관계하는 모든 사람들을 진실로 사랑할 수 있는 지혜로움을 실천하는 2015년이 되길 기도한다.
<군포신문 제717.718 신년호 2015년 1월 15일 발행~2015년 1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