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본1동 매화/삼성미도/에덴아파트 등 3개 투표소는 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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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장 선거 개표결과를 군포신문이 아파트 단지별로 분석했다. |
국민의힘 하은호 당선인이 군포시 전체 투표소
67개소중 대부분인 51개 투표소에서 더불어민주당 한대희 현 시장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3개소는 동점으로 두 후보간 당락을 가른 표차가 1,134표에 불과했던 만큼 이번 시장 선거가 치열한 접전이었음을 짐작케 했다. 한대희 후보는 13개소에서만 앞섰다.
군포신문이 군포시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6.1지방선거 개표결과를 제공 받아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민의힘 하은호 후보는 광정동, 궁내동, 산본2동에서는 모든 투표소에서 앞섰고 재궁동 5투표소(106동~110동, 212~215동, 217동, 221~224동)는 421대 421, 산본1동 5투표소(매화아파트, 삼성미도아파트, 에덴아파트)는 556대 556, 군포2동 4투표소(301동~408동)는 843대 843으로 동점을 이뤘다.
재궁동, 수리동, 군포1동, 금정동, 산본1동은 하은호 후보가 일부 투표소를 제외하곤 대부분의 투표소에서 한대희 후보를 리드했다.
군포2동, 대야동, 송부동, 오금동은 한대희 후보가 앞섰는데 특히 도의원2/시의원나선거구인 군포2동, 대야동, 송부동은 한대희 후보가 승리해 시의원2석과 도의원1석을 더불어민주당이 싹슬이 한 결과와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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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장 선거 개표결과를 군포신문이 아파트 단지별로 분석했다. |
투표소별로는 군포
1동 8투표소(737대 674)와 9투표소(607대 556), 군포2동 2투표소(584대 580)와 5투표소(806대 624) 6투표소(495대 470) 8투표소(947대 731), 대야동 1투표소(692대 601) 2투표소(691대 622), 송부동 1투표소(946대 806) 2투표소(602대 475) 5투표소(506대 418)에서만 한대희 후보가 더 많은 표를 얻었다.
오금동 5투표소(1005대 797), 수리동 3투표소(596대 525)도 한대희 후보가 앞섰다.
<군포신문 제820호 2022년 6월 13일 ~ 20일 3면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