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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교육으로 학생들 미래 열어요”

< 군포신문 NIE 교사 간담회 >

기사입력 2007-11-0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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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신문 NIE(Newspaper in education)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여는 교사들이 모였다. 11월 1일 신흥초등학교 4학년 함초롱반 교실에서 ‘군포신문 NIE 담당교사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올해 3월부터 군포신문을 지원받아 반 학생들과 NIE 수업을 함께 해 온 신흥초등학교 김은택 교사, 당동초등학교 이현주 교사, 흥진초등학교 강문선 교사가 참석했다.
교사들은 군포신문을 활용한 NIE 방법, NIE를 통한 교육적 효과와 학생들의 변화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학생들에게 좀 더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는 NIE 방법에 대해 토론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본지는 군포지역 NIE의 발전을 위해 지난 2006년 3월부터 문화관광부 산하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관내 9개 초·중·고교와 협약을 맺고 군포신문을 보급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14일 한국언론재단과 문화관광부가 주최한 ‘2007 지역신문 컨퍼런스’ 대회에서 본지의 NIE 활용사례와 담당교사들의 열정이 호평을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NIE 수업 후 토론문화 형성 됐어요”

이현주 교사 (당동초 6-5)

틀에 박힌 교육보다 학생들이 스스로 사고하고 토론하는 수업 분위기를 이끌기 위해 노력하는 당동초 이현주 교사.
이 교사는 군포신문 NIE를 통해 학생들의 토론문화가 활성화됐다고 말한다.
“처음엔 발표하는 것을 주저하던 학생들이 군포신문 NIE를 한 후 자신감이 생겼어요. 지금은 사회현안이나 지역사회의 문제점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표현해요. 어떤 일이든 토론을 해서 문제를 해결하니 교실에서 싸움이 날 일도 없고요.”
이 교사는 군포신문을 활용한 NIE 방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한국언론재단 주최로 열리는 ‘2007년 NIE 우수사례 및 학교신문,교지 공모전’에 출품할 계획이다.
“NIE 교재로 군포신문 만한 것도 없어요. 군포신문 NIE의 효과와 장점을 다른 선생님께도 알리고 싶어요.”

 

“학생들에게 주인의식 심어준 NIE 스크랩”


김은택 교사 (신흥초 4-함초롱반)

학생들이 자신만의 스크랩북에 매주 군포신문 NIE를 채워 넣도록 지도하는 신흥초 김은택 교사.
김 교사는 군포신문 스크랩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주인의식이 생겼다고 말한다.
“신문을 읽고 군포의 가로등 문제, 수리산 문제 등에 대해 관심이 많아졌어요. 사회 문제에 대해 논리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능력이 눈에 띄게 좋아졌어요. 가끔씩 학생들이 쓴 글을 읽으면서 ‘언제 이 아이들의 생각이 이렇게 자랐을까’ 싶어 깜짝 놀라기도 해요.”
김은택 교사는 학생들이 기사쓰기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었다며 군포신문사에 기사쓰기 강연을 요청하기도 했다.

 

“저보다 학생들이 신문을 더 좋아해요”

강문선 교사  (흥진초 3-5)

정해진 수업 일정을 채우기가 빠듯해 NIE 수업을 할 시간이 부족하지만 군포신문을 좋아하는 학생들 때문에 바빠도 꼭 짬을 낸다는 강문선 교사.
“처음에는 NIE수업에 대해 어려워하던 학생들이 지금은 신문 읽는 것을 무척 좋아해요. 무엇보다 자신과 관련 있는 기사가 나올 때면 눈을 반짝 반짝 빛내며 열심히 읽어요.”
강 교사는 학생들의 NIE 작품이 신문에 실렸을 때 반응이 뜨거웠다고 한다.
“우리반 학생들은 자신의 작품이 신문에 실릴 날을 고대하며 열심히 NIE 활동을 하고 있답니다.”
 강 교사는 군포신문의 장점으로 ‘친근함’을 꼽았다.
“우리 학교, 친구, 선생님의 이야기가 풍성해서 그런지 학생들이 정말 좋아해요. 앞으로도 우리 학교 소식 많이 실어주세요.”

 

NIE 란_  ‘신문 활용 교육’으로 풀이되는 NIE는 1930년대 미국의 뉴욕타임즈가 신문을 교실에 배포하며 처음 시작됐다.
신문에는 매일 다양한 분야의 새로운 정보가 실리므로 이를 활용하면 유익하고 실용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NIE는 이러한 신문의 특성을 교육에 반영해 세상을 보는 안목을 기르고 학습효과를 높이는 교육 방법을 통틀어 일컫는다.

 

<군포신문 제388호 2007년 11월 8일(발행) ~ 11월 14일>

 

배문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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