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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신동의 세계재패 기록 갱신

군포의 양하은 세계를 놀라게 하다

기사입력 2009-05-2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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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18일 프랑스오픈 여자단체전에서 우승한 후 어머니 김인순씨와 기념사진을 찍는 양하은 선수(사진 오른쪽)

프랑스에서 세계에 군포의 이름을 크게 알린 탁구계 유망주, 주니어 여자탁구의 강자 양하은 선수가 5월 19일 귀국했다.
올해 15세에 불과한 양하은 선수는 15일 프랑스에서 열린 ‘2009 주니어오픈’ 여자단식 결승에서 야나 노스코바(러시아)를 4-3으로 꺾고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다음날인 16일에는 여자복식 결승전에도 진출했으나 프랑스 복식조와의 대결에서 2-3으로 아쉽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하지만 세계에 ‘군포의 양하은’을 각인시키는 데는 충분했다.
이후 양 선수는 18일 열린 여자단체전 결승에서 박주현, 유은총과 함께 프랑스팀에 반격을 가해 경기결과 3-2로 우승을 일궈냄으로써 대회 2관왕의 영광을 누리는 동시에 군포를 세계에 알리는 큰 역할을 수행했다.
19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양 선수는 “2관왕을 했다는 사실이 실감나지 않지만, 재미있게 즐긴다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해 좋은 성적을 낸 것 같다”며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도 즐겁게 탁구를 친다는 자세로 경기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관련 양 선수의 어머니 김인순(흥진고 탁구부 코치)씨는 “하은이는 6월 2일부터 9일까지 중국오픈, 6월 10일부터 15일까지 일본오픈, 7월 21일 인도에서 열리는 아시아 주니어선수권 대회까지 참여해야 잠시 쉴 수 있는 시간이 생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양 선수는 2008년 헝가리 대회 3관왕, 올해 바레인 대회 2관왕 및 도하 대회 3관왕에 오른바 있다. 올해 군포 흥진고에 진학한 양 선수는 프랑스 대회에서도 2관왕을 기록함으로써 카데트(15세 이하)급 나이임에도 18세 이하 선수들이 참가하는 주니어 부문에서 확실한 실력자로 자리매김했다.
피겨대회에서 김연아 선수가 군포를 유명하게 만들었듯, 탁구대회에선 양하은 선수가 군포의 이름을 빛내고 있는 것이다.  

<군포신문 제467호 2009년 5월 25일(발행)~5월 31일>

나중한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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