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소재 한세대학교 국제관광학과 4학년에 재학중인 이시윤 양(22)이 제66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에 진출해 화제다.

호주 출신 유명 모델 미란다커의 시원한 미소를 닮았다는 평가를 받는 이시윤 학생은 장애인복지관에서 틈틈이 봉사활동을 하는 등 진취적인 사고로 항상 도전하는 삶을 살아 왔다고 자평한다.

올해 66회를 맞는 국내 최고의 권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지역예선에서 미스전남 진으로 뽑혀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

인생에서 터닝포인트가 되는 중요한 순간이 지금 미스코리아 도전이라는 이시윤 양은 “큰 만족 보다는 작은 행복을 추구하며 사람들과 어울려 조금이라도 기쁨을 주는 존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주최측은 본선 진출자 30명에 대해 10월 24일 오후5시까지 사전투표(www.freevote.kr)를 진행중인데 이시윤 양은 10월 13일 현재 10위를 달리고 있다. 이시윤 양을 응원하고 싶은 독자는 프리보트에서 투표하면 된다.

본선은 10월 26일 개최된다. 군포시 소재 한세대학교에서 미스코리아가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